PBA 돌아온 모랄레스, 복귀전에서 김현우 꺾고 6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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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개막전만 치르고 프로당구 PBA를 떠났던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모랄레스는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김현우(NH농협카드)에 세트 점수 3-1로 승리하고 64강에 합류했다.
여자부 LPBA 32강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쿠션 우승자인 이신영(휴온스)이 박다솜에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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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1-2022시즌 개막전만 치르고 프로당구 PBA를 떠났던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모랄레스는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김현우(NH농협카드)에 세트 점수 3-1로 승리하고 64강에 합류했다.
PBA 원년인 2019년부터 활약했던 모랄레스는 2020-2021시즌 TS-JDX 히어로즈 소속으로 팀 리그 파이널 우승에 힘을 보태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반면 모랄레스와 함께 PBA 무대에 돌아온 'PBA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 박주선에게 1-3으로 져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패해 1부 리그에서 강등됐다가 큐스쿨을 통해 복귀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정경섭과 승부치기에서 패해 PBA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여자부 LPBA 32강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쿠션 우승자인 이신영(휴온스)이 박다솜에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김민아(NH농협카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등 강호들은 줄줄이 패해 32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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