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박민지·이예원·노승희, BC카드 대회 첫날부터 격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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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에 성공한 '타이틀 방어의 퀸' 박민지와 현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인 노승희가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세 선수는 낮 12시 34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1번홀에서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정상을 향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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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에 성공한 '타이틀 방어의 퀸' 박민지와 현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인 노승희가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세 선수는 낮 12시 34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1번홀에서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정상을 향한 첫 티샷을 날린다.
이예원은 시즌 4승, 박민지와 노승희는 각각 시즌 2승을 향해 뛴다.
특히 지난 2년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연승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대회 3연패와 동시에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노린다.
오전 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은 황유민, 박현경, 박지영이다. 오전 8시 40분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장타자 방신실과 윤이나는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고, 정윤지와 함께 낮 12시 12분 1번홀부터 출발한다.
작년 이 대회에서 박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선전했던 박주영은 베테랑 안선주, 루키 이동은과 낮 12시 1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또 한 명의 준우승자 허다빈은 박주영과 같은 시각 10번홀에서 임희정, 이선영2와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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