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인도 모멘텀 점차 강화”…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6. 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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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강화되는 인도 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26억원, 736억원으로 추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인도 사업에 주목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코파이 생산 라인 증설을 비롯해 내년 빼빼로 생산을 계획하는 만큼 인도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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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의 초콜릿 제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IBK투자증권은 20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강화되는 인도 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26억원, 736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건과와 빙과, 유지식품 부문에서 고른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이달 빼빼로 등 초콜릿류 제품 판가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영업 마진율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인도에서도 초코파이 1개 라인 증설 효과가 이어져 두 자릿수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인도 사업에 주목했다. 하브모어의 인도 빙과 시장 점유율은 7% 수준으로 파악되며, 신공장 가동 이후 판매 지역·제품 다변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코파이 생산 라인 증설을 비롯해 내년 빼빼로 생산을 계획하는 만큼 인도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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