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서울과기대 대학원과 AI 유압로봇 공동개발 MOU

김경택 기자 2024. 6.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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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서울과학기술대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AI(인공지능) 기반 유압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에 필수적인 AI·강화학습 기술을 내재화했고 이번 MOU로 기술개발 협력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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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압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서울과학기술대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AI(인공지능) 기반 유압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압로봇 인재 육성, 유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압로봇 AI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와의 기술 자문 협력을 통해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인턴 프로그램, 현장 실습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공학 대학원 계약학과 설치와 기업 맞춤형 재교육을 통한 전문 지식 함양, 기술 혁신형 핵심 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로봇융합 특화산업 기업협업센터(ICC)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강화학습을 활용한 이족보행 로봇 알고리즘 개발, 유압 로봇용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AI기술 관련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에 필수적인 AI·강화학습 기술을 내재화했고 이번 MOU로 기술개발 협력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유압 로봇 분야의 AI 기술 접목을 통한 고도화·상용화, 로봇 분야 인재 양성, 맞춤형 재교육을 목표로 서울과학기술대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AI 기술이 접목된 유압 로봇 기술을 통해 고위험 환경에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유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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