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인도에 빙과까지…"2분기도 호실적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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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가 인도 모멘텀과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이어 "돼지바 등 국내 주요 제품 생산 라인이 일부 도입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초코파이 생산 라인 증설 등을 고려할 때 인도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분석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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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가 인도 모멘텀과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롯데웰푸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1조826억원,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73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건과와 빙과, 유지식품에서 고른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빙과 매출액은 성수기로 가동률이 상승해 생산 효율 개선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도 모멘텀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는 "인도에서 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의 빙과 판매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인도 빙과 신공장은 현재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고, 이르면 8월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돼지바 등 국내 주요 제품 생산 라인이 일부 도입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초코파이 생산 라인 증설 등을 고려할 때 인도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분석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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