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화솔루션, 하반기 북미 모듈 판매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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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에 힘입어 모듈 판매 부문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달 이후 반우회관세 유예조치가 종료됐다"며 "추가적인 동남아산 반덤핑·상계관세 조치로 북미 내 모듈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하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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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대신증권이 2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에 힘입어 모듈 판매 부문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 내 모듈 판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전반기 대비 145%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이후 반우회관세 유예조치가 종료됐다"며 "추가적인 동남아산 반덤핑·상계관세 조치로 북미 내 모듈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하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카터스빌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증가 및 발전 프로그램 흑자 전환을 감안하면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반기 대비 9910억원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분기 실적은 영업적자 41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케미칼, 첨단소재, 기타 사업 부문 합산 예상 여업이익은 4000만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재생부문은 예상 416억 적자로 전분기 대비 1455억원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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