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시장 중국관광객 유치" 부산시, '상하이 단독 로드쇼' 개최

부산=조원진 기자 2024. 6. 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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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인 래플스시티에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OTA), 면세점, 항공사, 소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말 칭다오에서도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하고 행사 라이브 방송이 웨이보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로드쇼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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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서 열려
5000명 참석 전망···부산관광 붐업 조성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인 래플스시티에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OTA), 면세점, 항공사, 소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에는 쇼핑몰 중앙무대에서 기업 간 거래(B2B) ‘파트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지역 업계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과 현지 여행사 대상 방한상품 개발을 촉진하려는 취지에서다.

사흘간 홍보물 배포, 현장 이벤트, 여행상품 상담 등을 진행하는 부산관광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케이팝(K-pop) 랜덤 댄스 공연,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OTA)인 트립닷컴 그룹에서 선정하는 ‘2024 글로벌 여행지 100선’을 수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2023년 인기 급부상 여행지’와 ‘2023 최고의 해외파트너’ 2개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개별 자유여행 중심 및 급속한 디지털화로 변화가 가속되는 중국의 관광 흐름에 발맞춰 중화권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도시를 우선으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 칭다오에서도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하고 행사 라이브 방송이 웨이보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로드쇼가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현지 소비자 밀착 마케팅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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