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23일 ‘그래도 난 괜찮아요’ 발매

안병길 기자 2024. 6. 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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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희가 독보적인 이별 발라드로 여름을 물들인다.

숙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래도 난 괜찮아요’를 발매한다.

신곡 ‘그래도 난 괜찮아요’는 사랑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잊지 못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내 맘속엔 그대만 살아 난 바보라서 다른 사랑 못 하게 추억들이 나를 감싸고/난 오늘도 그댈 여전히 그리며 살아 또다시 제자리인 걸 그래도 난 괜찮아요’처럼 담담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곡은 숙희가 지난달 25일 선보인 싱글 ‘그래도 볼 수 있다면’ 이후 약 한 달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음색으로 ‘숙희 표 이별 발라드’의 진수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과 인기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이한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가요계 데뷔한 후 음악 앨범과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피도 눈물도 없이’ 등 수많은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숙희의 새 싱글 ’그래도 난 괜찮아요’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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