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보, 6년이나 걸릴 줄 몰라…다음 공백기는 길지 않을 것"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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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K.will)이 일곱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과 함께, 다음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윌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음 공백기는 이번처럼 길진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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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일곱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과 함께, 다음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윌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음 공백기는 이번처럼 길진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는 케이윌이 2018년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파트 2 [상상(想像); 무드 인디고](The 4th Album Part.2 [想像; Mood Indigo])' 이후 무려 6년 만에 내놓는 신보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곡이 수록됐다.
케이윌은 돌아오는 데 무려 6년이나 걸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팬들도 그랬겠지만 나 역시 이렇게나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라며 "처음엔 안식년을 보내고 싶다, 내게도 쉬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시기에 공교롭게도 팬데믹이 왔다. 쉴 순 있지만 제대로 쉴 순 없는 상황이 온 거다.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던 때에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출연 제안이 왔고, 악기를 연습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라고 답했다.
"다만 막상 앨범을 준비하려니 고민이 많았다"라는 그는 "요즘은 앨범을 내기 어려운 시대이지 않냐. 이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는 게 맞나, 피지컬 앨범이 아닌 싱글을 내야 하나 이런 고민이 컸다"라면서 "감사하게도 회사 쪽에서 먼저 앨범 발매를 제안했고, 고민 끝에 앨범을 내게 됐다. 요즘 가요 시장이 너무 빨리 변화하고 있는 만큼, 어쩌면 피지컬로 낼 수 있는 마지막 앨범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조금 더 날 담은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큰 숙제를 하나 해결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개운함과 뿌듯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컴백에는 6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음 공백기는 이 정도로 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올해 아마 다른 싱글도 낼 것 같다. 많은 팬분들이 긴 공백으로 아쉬워하셨을 것 같은데,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더 많은 결과물로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약속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케이윌의 '올 더 웨이'는 20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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