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 강경여중 4-0 완파→조 1위로 8강행…‘우승후보’ 광양여고·포항여전고도 나란히 8강 진출 [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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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청운중이 조 1위를 확정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현대청운중은 19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조별리그 4조 두 번째 경기서 강경여중을 4-0으로 격파, 2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고등부에서는 '우승후보' 광양여고와 포항여전고가 각각 3,4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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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합천=강예진 기자] 현대청운중이 조 1위를 확정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현대청운중은 19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조별리그 4조 두 번째 경기서 강경여중을 4-0으로 격파, 2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첫날 포항항도중을 1-0으로 어렵사리 누른 청운중은 전반 10분 임지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 조안, 17분 김은서, 그리고 26분 조안이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무실점 ‘대승’을 거뒀다.
1조에서는 진주여중이 상원중을 4-1로 잡고 2연승을 질주, 조 1위로 올라섰다. 가정여중은 전날 진주여중에 0-3 완패했지만, 이날 한밭여중을 7-0으로 대파하면서 대회 첫 승전고를 울렸다. 충북예성여중은 경기설봉중을 5-1로 잡았고, 경기단월중은 전남광영중을 2-0으로 꺾었다.
서울험멜WFCU15는 강릉FCU15위민을 4-0으로 누르면서 전날 세종PSCWFCU15에 1-5 패배를 만회했다. 세종PSCWFCU15는 제주서중을 4-1로 꺾고 조 2연승, 8강행을 확정했다.
고등부에서는 ‘우승후보’ 광양여고와 포항여전고가 각각 3,4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광양여고는 ‘골잡이’ 조혜영이 전날 포트트릭에 이어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 동부고를 7-0으로 대파했다. 포항여전고는 한빛고를 4-0으로 눌렀다. 예성여고는 오산정보고를 4-1로 잡았고, 동산고와 인터넷고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24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19일 결과
-중등부: 경남진주여 4-1 대구상원, 인천가정여 7-0 대전한밭여, 충북예성여 5-1 경기설봉, 경기단월 2-0 전남광영, 서울험멜WFCU15 4-0 강릉FCU15위민, 세종PSCWFCU15 4-1 제주서, 울산현대청운 4-0 충남강경여
진주여 3-0 인천가정여, 설봉 2-0 전남광영, 세종PSCWFCU15 5-1 서울헴멜WFCU15, 항도 현대청운 1-0 포항항도, 대구상원 4-1 대전한밭여, 충북예성여 5-0 경기단월, 강릉FCU15 1-1 제주서
-고등부: 충북예성여 4-1 경기오산정보, 전남광양여 7-0 대구동부, 서울동산 1-1 충남인터넷, 포항여전 4-0 대전한빛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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