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대기오염 탓 매일 어린이 2000명 사망” 외

2024. 6. 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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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으로 5세 미만 어린이가 매일 약 2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건강영향연구소(HEI)에 따르면 2021년 대기오염으로 어린이와 성인 사망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2034 예산·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1조9000억달러(약 2624조원)로 추산했다.

이는 CBO가 지난 2월 전망한 1조5000억달러(약 2072조원)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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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탓 매일 어린이 2000명 사망”

대기오염으로 5세 미만 어린이가 매일 약 2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건강영향연구소(HEI)에 따르면 2021년 대기오염으로 어린이와 성인 사망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더러운 공기는 현재 고혈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또 여름철 높은 기온에 대기오염 물질이 자극성 가스인 오존으로 쉽게 변하는 등 대기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美 2024년 재정적자 1조9000억달러로 급증 전망

올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2034 예산·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1조9000억달러(약 2624조원)로 추산했다. 이는 CBO가 지난 2월 전망한 1조5000억달러(약 2072조원)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CBO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2034년에는 2조8000억달러(약 3867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美 LA 공립학교 2025년부터 휴대전화 금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공립 초·중등학교에서 내년부터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LA 교육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LA통합교육구 관할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내년 1월부터 발효돼 교육 현장에서 적용된다. LA 교육위원회는 휴대전화가 학습을 방해하고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하며 사이버 괴롭힘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도 학교 내 휴대전화 이용 제한 또는 금지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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