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6년 연속 달성

(서울신용보증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1일 '2024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6년 연속으로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인증제도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채용시스템, 운영, 성과 3개 부문과 9개 평가,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심사에서 서울신보는 96.2%(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6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블라인드 채용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고도화 해왔다고 전했다.

심사 결과 대표 장점으로 최고경영층과 실무책임자들의 공정 채용에 대한 높은 의지가 꼽혔다. 채용 시스템(92.7% 득점, 평균 85.3%), 전반적인 채용 운영(98% 득점, 평균 90.2%) 및 채용 성과(96.9% 득점, 평균 92.8%)가 돋보이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 상세한 채용공고와 공정하고 효율적인 서류평가, 구조화된 면접 도구 등 투명한 채용 과정을 위한 노력 등도 높게 평가 받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장영임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재단은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쇄신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공정 채용 우수기관으로서 직무중심의 공정채용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