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불굴의 의지' 코뼈 골절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훈련 이른 복귀... '마스크 없이 붕대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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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5)가 프랑스 대표팀 룬련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유로 2024 개막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코뼈가 부러진 후 수요일 프랑스 훈련에 복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프랑스의 유로 2024 조별 예선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 도중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 케빈 단수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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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프랑스 대표팀 룬련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유로 2024 개막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코뼈가 부러진 후 수요일 프랑스 훈련에 복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25세의 이 선수는 훈련 중 보호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첫 훈련을 진행했다. 다만 프랑스 대표팀 주장이 금요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레퀴프' 등 프랑스 다수의 매체가 음바페의 몸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른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린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프랑스의 유로 2024 조별 예선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 도중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 케빈 단수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상황은 음바페가 헤딩 경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단수의 어깨와 코 인근을 강하게 부딪쳤는데 많은 출혈과 함께 한눈에 봐도 엄청난 붓기로 많은 팬의 우려를 샀다.
이후 음바페는 경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를 불러들이고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경기 후 음바페는 곧장 인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코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히 음바페는 수술을 피했고 이번 유로 선수권 대회 출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음바페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향후 경기에 착용할 마스크를 추천받겠다'라는 코멘트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프랑스축구협회장 필리프 디알로는 "대표팀 의무팀의 추가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최종 판단했다. 그는 마스크를 쓴 채 남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럼에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등은 음바페가 네덜란드 전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승 후보인 프랑스가 이미 1승을 거둔 상황에서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었다.
다만 음바페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 훈련에 복귀함에 따라 변수가 발생했다. 한편 프랑스는 22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 26일 폴란드와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음바페 소셜 미디어 계정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함
-음바페는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상대 수비와 충돌 후 코뼈 골절 진단을 받음
-음바페가 이른 복귀에 성공함에 따라 네덜란드전 출전에 대한 기대도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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