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수원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 출범…"역대 최고 만들 것"

조성준 기자 2024. 6.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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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수원특례시가 '제20회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20일 오후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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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사

국토교통부와 수원특례시가 '제20회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20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이다.

한국에서는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가 열린 이후 23년 만에 다시 수원에서 '내년 5월28일부터 3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20여개 국가에서 관련 기업 50개사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고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준비한다. 조직위원으로는 현대차, SKT 등 산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각계의 위원 총 50여명을 선임한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총회는 2002년 서울 총회 이후 발전한 한국의 ITS를 선보이고 우리기업이 보유한 첨단 ITS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역대 최고의 아태총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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