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여전했던’ 샤키리의 한방... 스위스, 스코틀랜드전에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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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단 샤키리(32·시카고 파이어)가 스위스 축구 대표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스위스는 6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A조 2차전 스코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위스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면서 조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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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단 샤키리(32·시카고 파이어)가 스위스 축구 대표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스위스는 6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A조 2차전 스코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바르가스, 은도예가 전방에 섰다. 샤키리가 플레이메이커로 나섰다. 자카, 프로일러가 중원을 구성했고, 애비셔, 비드머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로드리게스, 아칸지, 셰어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머가 지켰다.
스코틀랜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이었다. 스위스 공격을 끊자마자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길모어가 간결하게 넘겨준 볼을 로버트슨이 잡았다. 로버트슨은 빠른 드리블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진입했고, 맥그리거에게 공을 내줬다. 맥그리거가 재차 내준 볼을 맥토미니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위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날아올라 슈팅을 시도했다. 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이었다. 스코틀랜드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샤키리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공을 가로챈 샤키리는 지체 없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스위스가 스코틀랜드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31분 바르가스가 내준 볼을 은도예가 잡았다. 은도예는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다. 건 골키퍼가 몸을 날려 은도예의 슈팅을 막았다. 전반 41분 자카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도 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건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자카가 우측으로 길게 넘겨준 볼을 바르가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건 골키퍼가 이를 또 막아냈다. 건 골키퍼는 이후 은도예와의 일대일 기회까지 막아내면서 승점 3점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은도예의 날렵한 움직임을 앞세운 스위스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교체 투입된 엠블로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스코틀랜드 골문을 위협했다.
스코틀랜드는 긴 패스를 활용해 스위스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맥토미니, 맥긴, 아담스의 연이은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스위스는 수비 시 흐트러짐 없는 파이브백 수비를 보여줬다.
스위스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면서 조 2위를 유지했다. 스코틀랜드는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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