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동네책방에서 〈시사IN〉 읽기 모임 [취재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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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시사IN〉 편집국에 수상한 이름의 부서가 하나 생겼습니다.
'편집소통팀', 줄여서 저는 '편소팀'이라고 부릅니다.
일단 매달 한 번씩 전국의 동네책방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시사IN〉 독자를 만나러 갈 계획이다.
전국의 동네책방에서 〈시사IN〉 독자를 만난다고?이제껏 〈시사IN〉 독자편집위원회는 매번 서울의 〈시사IN〉 편집국에 모이는 형태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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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시사IN〉 편집국에 수상한 이름의 부서가 하나 생겼습니다. ‘편집소통팀’, 줄여서 저는 ‘편소팀’이라고 부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팀일까요? 장일호 편소팀장을 불러 물어봤습니다.
편소팀은 뭐 하는 부서인가?
당신이 만들어놓고선…. 취재 빼고 다 하는 부서다.
새 연재 기획, 새 필자 발굴도 하나?
이번 호는 ‘임보 일기‘와 ’데이터로 읽는 미국 대선’이 새로 들어갔다. 새 필자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독자들이 깜짝 놀랄 만한 연재물과 필자도 준비하고 있다.
‘소통’ 업무는 어떻게 할 계획?
독자들의 구체적인 얼굴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보려 한다. 일단 매달 한 번씩 전국의 동네책방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시사IN〉 독자를 만나러 갈 계획이다.
전국의 동네책방에서 〈시사IN〉 독자를 만난다고?
이제껏 〈시사IN〉 독자편집위원회는 매번 서울의 〈시사IN〉 편집국에 모이는 형태로 운영돼왔다. 우리 독자는 전국 곳곳에 계시는데 너무 ‘서울’ 중심이었다. ‘기자들이 독자들이 사는 곳으로 가서 〈시사IN〉 리뷰를 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어떻게 시작하나?
7월5일 울산 ‘책빵자크르’(인스타그램 @book_n_bread_zakr)를 시작으로 8월9일엔 순천 ‘골목책방 서성이다’(@walking_with_book)에서, 9월에는 아마도 속초시에서 모일 예정이다. 해당 지역 〈시사IN〉 독자들이 동네서점을 매개로 서로를 만나고, 같이 읽고, 지역 문화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변진경 편집국장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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