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로는 나를 막을 수 없지! 음바페, 코에 붕대 감고 훈련 소화...네덜란드전 출전은 불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정으로 부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오스트리와의 경기에서 코뼈 골절을 당한 이후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이었지만 골절에도 굴하지 않는 음바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영국 '더 선'은 "음바페의 코뼈 골절이 확인되면서 남은 대회 동안 마스크를 쓰고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열정으로 부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오스트리와의 경기에서 코뼈 골절을 당한 이후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에이스’다.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허문다. 또한 신속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반 박자 빠른 슈팅을 가져간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대표팀에도 어김없이 소집됐다. 프랑스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유럽 축구 최정상의 자리를 노린다. 이외에도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등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소집했다.
하지만 1차전부터 변수를 맞이했다. 음바페가 공중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어깨에 코를 부딪혔다. 하얀 유니폼이 빨갛게 물들 정도로 피가 났다. 결국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어 나왔다. 진단 결과 코뼈 골절로 확인됐다.
회복을 위해 안정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음바페의 ‘열정’을 꺾을 순 없었다. 그는 코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훈련을 소화했다.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이었지만 골절에도 굴하지 않는 음바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럼에도 매체에서는 그가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더 선’은 “음바페의 코뼈 골절이 확인되면서 남은 대회 동안 마스크를 쓰고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의 팀 동료 아드리앙 라비오가 “음바페는 괜찮다. 3차전을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기에 머지않아 그의 모습을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