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러 협력 심화 크게 우려할 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북러 협력 심화는 크게 우려해야 할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9일 "어떤 나라도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는 노골적으로 유엔 헌장을 위반하고 있으며, 국제 시스템을 훼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북러정상회담 #김정은 #블라디미르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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