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가 전부 보라색으로···고든램지 "헬멧 안 썼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 램지가 자전거 사고로 인해 심각한 복부 타박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든 램지의 말처럼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탈 때 헬멧은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 장비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이 논문 43개를 통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당한 6만4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헬멧을 쓰면 사고 시 사망 위험을 65%까지 낮출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 램지가 자전거 사고로 인해 심각한 복부 타박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든 램지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전거를 타다 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램지는 "이번 주에 자전거를 타다 큰 사고를 당했다. 솔직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골절되거나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멍이 들어 '보라색 감자'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주 초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발생했다.
그러면서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발 제발 제발 헬멧을 써 달라. (나도 쓰지 않았다면) 여기 없었을 거다"라며 "아이들도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스럽다. 잔인한 한 주였다. 어느 정도는 극복해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그는 유니폼 상의를 들쳐 자신의 왼쪽 복부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멍 자국을 공개했다. 자줏빛을 띠는 것으로 보아 타박상이 최근 생긴 것으로 보인다. 보통 멍은 처음엔 빨갛거나 자줏빛을 띠다가 서서히 초록색과 노란색으로 옅어진다.
고든 램지의 말처럼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탈 때 헬멧은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 장비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이 논문 43개를 통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당한 6만4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헬멧을 쓰면 사고 시 사망 위험을 65%까지 낮출 수 있었다. 심각한 머리 부상 위험도 69%까지 감소했고 얼굴 부상도 33% 줄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넉달새 553조원 불어난 美 정부 적자…'빚의 소용돌이' 빠져드나
- 코로나 모범국이었는데 확진자 급증…영아들 중환자실서 집중치료 '이 나라'
- '커피 향보다 진한 감동 스토리'…'매일 스벅 온 할아버지 기억해요?'
- 여기서 진짜 판빙빙은 누구?…이젠 ‘짝퉁 스타’까지 등장한 ‘이 나라’ 정말
- 손흥민, 前에이전트와 계약분쟁 2심도 사실상 승소…4.4억만 주면 된다, 졌으면 얼마?
- 지드래곤도 '성심당'은 못 참아!…빵 잔뜩 사 들고 가는 사진의 정체는
- '버닝썬 루머' 벗어난 고준희, 첫 연극 도전 '설레고 뜻깊어'
- 그냥 발뒤꿈치 물집이었을뿐인데…다리 절단한 20대女, 도대체 왜?
-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48세 연하' 미모의 치어리더 열애에…'역겨워' 비난 봇물
- '하룻밤에 250만원'…'열도의 소녀' 日여성들 성매매, 배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