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기자 모두 확인! 빌라, 첼시와 마트센 ‘이적료 합의’ 완료! 6년 계약 준비 중...도르트문트 ‘눈물’ 

김용중 기자 2024. 6. 2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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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마트센의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빌라는 마트센 영입전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으며, 양 측의 이적료가 합의 됐다"라고 보도했다.

마트센은 자신의 소속팀인 첼시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마트센 영입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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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이안 마트센의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빌라는 마트센 영입전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으며, 양 측의 이적료가 합의 됐다”라고 보도했다.


마트센은 자신의 소속팀인 첼시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했다. 2019-20시즌부터 1군에 합류했지만 팀에 자리 잡지 못하고 계속 임대를 다녔다. 이번 시즌에는 첼시 선수단에 포함됐지만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 중 단 한 경기만 선발로 나왔다.


결국 후반기에 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도르트문트. 이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웠다. 분데스리가의 절반만 소화했음에도 16경기(선발 15회, 교체 1회)에 나서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토너먼트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합류 후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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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활약에도 첼시는 매각을 원했다. 도르트문트는 마트센 영입을 노렸다. 3천5백만 파운드(약 615억 원)를 지불하면 영입할 수 있었지만 돈이 없었다. 1차로 2천5백만 유로(약 37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그 사이 경쟁자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빌라. 다음 시즌 UCL에 나서는 만큼 선수단 보강을 위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두 구단이 3750만 파운드(약 659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선수와의 합의만 남았다. 빌라는 6년 제안을 생각 중이다. 구단은 이 계약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길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빌라는 이번 주말까지 최종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완료할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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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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