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마라탕"… '매장 수 1위' 탕화쿵푸 매출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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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 마라탕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탕화쿵푸의 가맹본부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탕화쿵푸 점주들의 지난해 매장 평균 연 매출은 5억34만원으로 16.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 탕화쿵푸의 매장 수는 419개로 327개였던 지난해에 비해 28.1% 증가했다.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가운데 탕화쿵푸의 매장 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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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탕화쿵푸를 운영하는 가맹본부인 한국탕화쿵푸의 지난해 매출액은 182억8407만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4324만원으로 95% 증가했다. 반면 탕화쿵푸 점주들의 지난해 매장 평균 연 매출은 5억34만원으로 16.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매장 수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탕화쿵푸의 매장 수는 419개로 327개였던 지난해에 비해 28.1% 증가했다. 탕화쿵푸는 지난달 말 470호점을 개장했다.
지난해에만 새롭게 개점한 탕화쿵푸 매장은 99개다. 탕화쿵푸의 2018년 매장 수는 43개로 약 6년 만에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가운데 탕화쿵푸의 매장 수가 가장 많다.
한국탕화쿵푸의 대표이사는 중국 국적의 위홍타오씨와 텅페이롱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기타상무이사에는 권수정씨가 이름을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마라탕 프랜차이즈는 ▲탕화쿵푸 ▲라홍방 ▲소림마라 ▲마라공팡 ▲라쿵푸 ▲신룽푸 등 48개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미미마라, 라화각 등 14개 프랜차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는 럭키마라탕, 착한마라탕 등 4개가 신규로 등록했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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