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20일, 목)…시간당 30㎜, 요란한 장맛비

강승남 기자 2024. 6. 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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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는 새벽부터 낮 사이 장맛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전날(19일) 늦은 밤부터 내리는 이번 비는 21일 아침까지 50~10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지는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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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하며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3.6.25/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일 제주는 새벽부터 낮 사이 장맛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전날(19일) 늦은 밤부터 내리는 이번 비는 21일 아침까지 50~10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지는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9~20도), 낮최고기온은 24~26도(평년 24~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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