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움 안되네...’ 토신 뺏긴 토트넘, 첼시 때문에 에제 영입 난항 

김용중 기자 2024. 6. 2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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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첼시가 밉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의 영입을 원하지만 첼시의 마이클 올리세 영입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원한다.

타겟이었던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향하며 영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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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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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첼시가 밉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방해를 받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의 영입을 원하지만 첼시의 마이클 올리세 영입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원한다. 제임스 매디슨을 보유하고 있지만 혼자서 시즌 전체를 소화하기엔 부담이 있다. 매디슨의 유무에 따라 토트넘의 공격력에는 큰 차이가 발생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출전하기 때문이 이 역할을 소화할 추가 영입은 필수다.


에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몇 주 내에 정식적으로 제안할 계획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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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계획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바로 첼시 때문이다. 첼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이클 올리세를 노리고 있다. 매체에 의하면 팰리스는 팀의 공격을 담당하는 두 선수를 모두 판매할 계획이 없다.


상황은 첼시에게 더 좋다. 에제는 현재 유로 2024 대회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적에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대회 이후에나 완전 영입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올리세는 대회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협상이 수월하다. 더 빠르게 완전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


토트넘은 이미 첼시에게 한 번 당했다. 타겟이었던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향하며 영입에 실패했다. 그리고 또 다시 영입 계획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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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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