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베트남에 원자력 기술센터…원전산업 발전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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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트남에 원자력 과학기술 센터를 설립하는 등 원자력 산업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난단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원자력 과학기술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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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트남에 원자력 과학기술 센터를 설립하는 등 원자력 산업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난단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원자력 과학기술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0년 전 원전 개발 계획을 유보한 바 있는 베트남이 입장을 바꿔 원전 개발을 재개할 의사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과 캐나다 등도 베트남에 원전 건설을 제안한 바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가 양국 협력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라며 러시아 에너지 기업 노바텍이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베트남이 균형 잡힌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실용적인 길을 추구한다면서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을 비롯해 중국·러시아까지 세계 모든 주요국들과 우호 관계를 추구하는 베트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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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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