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라브로프 장관, "침략자나 북러 상호 군사 지원 조항 반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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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부장관은 "러시아와 북한간 상호 군사 원조 조항에 반대하는 것은 북한이나 러시아 침략을 계획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9일 러시아 채널 1과의 인터뷰에서 "북러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약 중 침략 시 상호 지원 조항은 모스크바나 평양에 대한 침략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나 반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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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부장관은 “러시아와 북한간 상호 군사 원조 조항에 반대하는 것은 북한이나 러시아 침략을 계획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9일 러시아 채널 1과의 인터뷰에서 “북러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약 중 침략 시 상호 지원 조항은 모스크바나 평양에 대한 침략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나 반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이 19일 서명한 협정은 앞으로 수년간 양국 관계의 기초를 형성할 것이며 한 나라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항의 합법성에 의문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주의깊게 읽어봐야 한다”고 했다.
당사자 중 한 쪽을 공격할 경우 다른 쪽은 UN 헌장 제51조와 조약에 따라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는 것.
라브로프 장관은 “만약 누군가가 이 조항에 대해 불법이라고 하고 싶다면 오직 북한이나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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