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관리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대북 제재 무효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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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이 러시아와 북한이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국제 사회가 북한에 부과한 모든 제재를 무효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은 북한에 부과된 국제 제재, 결의, 제한 패키지를 일방적이고 가장 뻔뻔스럽게 무효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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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도구 전혀 작동 안 해…대북 제재 가장 뻔뻔스럽게 무효화하는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이 러시아와 북한이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국제 사회가 북한에 부과한 모든 제재를 무효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은 북한에 부과된 국제 제재, 결의, 제한 패키지를 일방적이고 가장 뻔뻔스럽게 무효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금지 도구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상 더 이상 규칙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유엔 계정을 태그하고 "유엔 및 제재 이행을 통제하는 기타 조직의 침묵은 매우 설득력 있게 보인다"고 비꼬며 유엔의 결의안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이날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오늘날 군사 분야에서 러시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량 학살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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