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3득점 폭발…김태형 흡족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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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핵타선이 또 한번 폭발했다.
이날 롯데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리드오프 황성빈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4번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5번타자 나승엽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남기고 시즌 2승(7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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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롯데 핵타선이 또 한번 폭발했다. 이번엔 안타 13개로 13득점을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날 롯데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리드오프 황성빈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4번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5번타자 나승엽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3번타자로 나온 손호영은 1회초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면서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손호영은 앞으로 2경기만 더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가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이 기록은 1999년 31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박정태가 갖고 있다.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2003~2004년에 39경기 연속 안타를 마크한 박종호가 보유 중이다.
무엇보다 롯데는 '롯데 킬러' 고영표를 상대로 1회에만 5점을 폭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고영표는 지난 해 롯데를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한 언터쳐블 그 자체였다. 팔꿈치 부상을 딛고 78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롯데 타선의 맹공에 맥을 추지 못했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남기고 시즌 2승(7패)째를 따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초반 상대의 선발투수의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을 타자들이 놓치지 않고 잘 공략해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격을 해줘 후반 다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롯데와 KT는 오는 20일에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좌완투수 김진욱, KT는 외국인 우완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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