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대구은행) 도내 1호 점포 ‘원주 무실동’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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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상호명을 iM뱅크로 바꾼 대구은행이 iM뱅크 출범이후 1호 오프라인 거점 점포를 원주에 7월 중 개점하기로 하면서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 금융시장에 끼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19일 강원 금융계에 따르면 iM뱅크는 강원특별자치도 1호 거점은행을 내달 원주 무실동에 개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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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상호명을 iM뱅크로 바꾼 대구은행이 iM뱅크 출범이후 1호 오프라인 거점 점포를 원주에 7월 중 개점하기로 하면서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 금융시장에 끼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19일 강원 금융계에 따르면 iM뱅크는 강원특별자치도 1호 거점은행을 내달 원주 무실동에 개소할 것으로 보인다. iM뱅크는 대구권 향토은행의 꼬리표를 떼고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아야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등 전국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iM뱅크의 국내 영업점(출장소 포함)은 198개로 이미 수도권에 9개 점포가 있는 만큼 영업점이 없는 호남·충청·강원 지역 중 수도권과 인접해있는 원주를 낙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앞서 iM뱅크는 영업 권역을 확대해 향후 3년간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역에도 영업점 14개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영업 권역 확대 외에도 자본 확충을 통해 체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 만큼 원주에서 공격적인 금융마케팅에 나설 공산이 크다.
지난해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의 역외자금유출 현황’을 보면 금융기관 자금의 역외유출을 나타내는 역외자금유출률은 강원이 세종 다음으로 높다.
특히 원주의 경우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및 공공행정 서비스 기업의 대규모 잉여자금이 수신(예금)으로 유입되며 자금유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공기관 수신취급점이 서울에서 원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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