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야시장 전통시장 활기 불어 넣는다

심예섭 2024. 6.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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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2024년 주말야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야시장은 오는 21일 태백 중앙로상점가 야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 12개 야시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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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규 12곳 8월까지 개장
관광객 유치 목표 종합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2024년 주말야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야시장은 오는 21일 태백 중앙로상점가 야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 12개 야시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원주 우산천골목형상점가,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태백 장성중앙시장, 태백 황지시장상점가, 홍천중앙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콘셉트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야시장은 올해 6~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 중앙시장은 먹거리 한 입과 즐길 거리 한 다발을 함께 제공하는 매주 테마가 있는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 우산천골목형상점가는 우산천변 활용 ‘불금토야시장’을 개최해 먹거리 판매, 삼양라면존 및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 주문진종합시장은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판매 및 수산시장 옥상 내 취식공간 제공으로 청량한 바다와 함께 즐기는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활성화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주말야시장으로 전통시장이 야간의 관광명소로 변모해 지역상권이 다시 한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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