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SON' 꿈꾸나? '19골 13AS' NEW 케인 파트너, "손케 듀오처럼 할 수 있다"

김아인 기자 2024. 6. 19.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리 왓킨스가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왓킨스가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리 왓킨스가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포포투=김아인]


올리 왓킨스가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한다. 현재 잉글랜드는 승점 3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왓킨스가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는 리그 37경기에서 1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맞이했고, 아스톤 빌라의 리그 4위를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땄다. 잉글랜드는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핵심 선수 케인을 비롯해 왓킨스와 이반 토니를 명단에 올렸다. 왓킨스는 A매치 통산 12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왓킨스는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케인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냐는 질문에 “나는 케인과 함께 뛰고 싶다. 그는 10번 역할을 할 수 있고 많은 패스를 주고받는다. 나는 케인이 토트넘에서 뛰었을 때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을 때처럼 비슷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리 왓킨스가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한 전술이 훈련에서 사용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많은 전술적인 작업을 했지만, 보통 나와 토니는 상대 팀인 세르비아인 척을 했다. 사실 우리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토니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처럼 됐고, 나는 두샨 블라호비치 역할을 했다”고 훈련 비화도 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케 듀오'로 불렸다. 영혼의 단짝과도 같은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듀오로 불리며 총 47골을 합작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만든 36골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골에 올라서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케인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케 듀오는 해체를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리 왓킨스가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적응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난 골 결정력을 내뿜었다. 모든 대회에서 44골을 만들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32경기 3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골로 득점왕이 됐고,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면서 유러피안 골든슈까지 받게 됐다.


토트넘에 남은 손흥민은 에이스가 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위고 요리스와 케인의 부재로 인해 손흥민이 이번 시즌 새로운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변신하면서 17골 10도움을 올렸고, 토트넘 통산 160골을 넘기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