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 수도서 탄약고 폭발…9명 숨지고 46명 다쳐

이현영 기자 2024. 6. 19.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차드 수도 은자메나의 국제공항 옆 군 탄약고에서 현지시간 18일 밤 연쇄 폭발과 화재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압델마지드 압데라힘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히며 "부상자 중 상당수가 매우 심각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차드 수도 은자메나의 국제공항 옆 군 탄약고에서 현지시간 18일 밤 연쇄 폭발과 화재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압델마지드 압데라힘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히며 "부상자 중 상당수가 매우 심각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은 채 "이번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폭발과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압데라만 쿨라말라 외무장관은 현장에 배치된 소방·보안·보건 당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침착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