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올 여름 집중호우 예보’ 도열병 사전 방제

이윤 2024. 6. 19.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여주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모내기 후 자주 발생하는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잎, 목, 이삭, 벼알에 발생하는데, 이 중 잎도열병은 벼의 생육, 출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후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경우 수량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모내기 후 자주 발생하는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잎, 목, 이삭, 벼알에 발생하는데, 이 중 잎도열병은 벼의 생육, 출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후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경우 수량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잎도열병뿐만 아니라 출수기 전·후 발병하는 이삭도열병 또한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이삭도열병은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힐 경우, 병원균이 식물체로 침입이 쉬워 사전에 질소질 비료량을 조절하거나,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가 중요하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지역, 병해충이 상습 발생하는 지역, 기상악화로 도열병이 우려되는 경우 필히 침투이행성 전용약제를 이용하여 예방위주 사전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지역농협별 무인헬기, 드론,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하여 지난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 “질소비료 과잉시비는 도열병 발생을 조장하므로, 완효성 복비 시용 논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생략하고, 맞춤형 비료를 준 논은 중간물떼기 이후 이삭거름으로 NK 복비를 시용할 때 반드시 적정량(10kg/10a 이내)을 준수하여, 도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관내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드론으로 방제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