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루쌀 활용 어린이 간식 교육 추진

이지유 2024. 6. 19.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루쌀 활용 어린이 간식 교육'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바로미(가루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교사와 학부모 총 1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거쳐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루쌀 활용 어린이 간식 교육’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바로미(가루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교사와 학부모 총 1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거쳐 진행된다.

가루쌀은 생육 기간이 4개월 정도로 일반 벼보다 기간이 짧고 밀 또는 보리 수확 후 이모작이 가능하며, 밀처럼 건식 제분을 하기 때문에 가공비용이 절감되어 수입 밀가루 대체가 기대되는 품종이다.

관내 자연숲 어린이집 박윤희 교사는 “가루쌀을 활용한 어린이 간식을 쉽게 교육해주어 원내 어린이들에게 가루쌀로 만든 간식 제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가루쌀은 글루텐이 없어 유당불내증 우려가 없고 식이섬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가루쌀 소비가 활성화 되어 관내 가루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루쌀 활용 어린이 간식 교육’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이지유 기자(dhrl5602@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