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 조세호 "결혼 소식에 첫사랑이냐고…내 나이가 마흔셋"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생 절반 이상 연기의 길을 걸어온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날 조세호는 여진구의 연애담 이야기에 "내가 이제 결혼하지 않나. 이제 좀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며 "어느 분이 내게 '혹시 첫사랑이냐'라고 물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내 나이가 마흔셋"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의외로 많이 만났다"고 말해 여진구의 폭소케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손사레를 치면서도 "나도 뭐 격한 사랑을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