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 공무원 ‘마음 테라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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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테라피(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협업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무원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치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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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테라피(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협업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18일과 21일 이틀간 청년 공무원 6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향을 찾는 ‘향 테라피’를 진행했다. 21일에는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오감산책 차 테라피’를 운영한다.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무원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치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향 테라피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위안을 주는 향을 찾아서 기쁘고 그 과정도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마음이 튼튼한 공무원이 돼야 자신을 지키고 구민도 질 좋은 행정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갑질 없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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