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父 "사위?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 전혀 없어" [아빠하고]

강다윤 기자 2024. 6. 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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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와 남편이 '동상이몽' 관계를 인증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가 어색한 장인' 서효림의 아빠와 '장인이 편한 사위' 정명호가 창과 방패의 대결을 방불케 하는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이날 서효림은 아버지와 남편의 사이에 대해 "아빠는 (사위를) 굉장히 불편해한다. 남편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상이몽을 하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실제 서효림의 남편은 "친구 같은 사위라고 생각을 하면서 뭔가 아들 같으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효림의 아버지는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아들처럼 그러면 징그럽다. 연령대가 나하고 가까워지니까. (사위를) 아들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9살 연상의 사업가 정명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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