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받은 적 NO"...박세미→채영, 인기 많을 거 같았던 ★들의 반전 사생활 [종합]

한아름 2024. 6.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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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미디언 박세미(34)가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박세미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이준영(27), 트와이스 채영(25)이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성으로부터 '대시' 받지는 못했다는 박세미, 이준영, 채영의 이야기를 모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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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코미디언 박세미(34)가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박세미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이준영(27), 트와이스 채영(25)이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성으로부터 '대시' 받지는 못했다는 박세미, 이준영, 채영의 이야기를 모아 봤다.

지난 18일 방영된 ENA '하입보이스카웃'에서 코미디언 박세미가 '서준맘' 이후로 자신을 기혼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탄했다.

'서준맘'으로 대세 코미디언이 된 박세미는 "나를 아이 엄마로 아시는데 미혼이다"라며 "그동안 남자한테 단 한 번도 메시지나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 임자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박세미는 동료 코미디언과는 선을 그었다. 방송인 탁재훈이 "개그맨 중에 괜찮은 사람 없나"라고 묻자, 박세미는 "진짜 없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이어 더보이즈 선우가 "(돈은) 어느 정도 모았나"라고 묻자, 박세미는 "그거는 내 연인이 되면 말해 주겠다"라며 사랑에 고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지난해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하는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아이돌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홍석천이 "멜로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진한 사랑을 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했던 진한 사랑이 언제냐"라고 묻자, 이준영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나 궁금한 거 있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이준영은 "(아이돌) 활동하면서 '어떤 그룹의 누가 너 마음에 든대' 이런 거를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지금까지도 한 번도 없다"라며 동료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시 받은 경험이 없는 이준영은 "방송 나와서 (대시 받은 경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거짓말인 줄 알았다"라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탑게이' 홍석천이 "남자 아이돌 중에도 없었나"라고 질문하자, 이준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자이언티와 공개 열애 중인 트와이스 채영은 나연과 함께 지난 2022년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이날 채영은 대시 받은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이영지가 연애에 대해 묻자, 채영은 "신기하게 단 한 번도 (대시) 받아본 적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믿지 못한 이영지가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라고 추궁하자, 채영은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나연도 "우리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룹 이름만 듣고 '부담스럽다'고 (대시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연이 "영지는 (대시) 많이 받나 보다"라고 하자, 이영지는 "나는 내가 (메시지) 보내는 편이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 '하입보이스카웃', '홍석천의 보석함'·'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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