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김천공장 화재 13시간 만에 완진…2명 화상
정지훈 2024. 6. 19. 22:25
오늘(19일) 오전 2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창고 3개 동과 차량 12대, 화학제품 1,200여t이 모두 불타고, 생산건물 3개 동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급격히 확산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내 화학제품 등으로 인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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