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공원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광주시 “임시 보관”
김애린 2024. 6. 19. 22:22
[KBS 광주]광주시 북구 일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현장에서 건설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곡공원 공원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석과 폐비닐 등 15톤 덤프트럭 수십대 분량의 건설 폐기물이 부지 내에 매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폐비닐과 폐목재 등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폐기물로 반출했고, 폐토석 가운데 토사를 임시 적치장에 보관한 것"이라며, 성분 시험 결과 불량토로 확인될 경우 폐기물로 반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인구 국가 비상사태’ 선언…국가 총력전 벌여야”
- 합계출산율 0.6명대 코 앞…0.6명의 의미는?
- 뚝 끊긴 아기 울음소리…인구 소멸 심각
- 24년 만에 평양 온 푸틴…‘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
- 푸틴 24년 만의 방북인데 또 지각…‘당일치기’ 왜?
- 현존 최강 ‘잠수함 사냥꾼’ 포세이돈 초계기 도착
- 북한 휴전선 인근 전술도로 공사 영상 포착…대남 확성기 설치도 확인
- 서울 첫 폭염특보, 올들어 가장 더워…제주도 장마 시작
- 이재명, 연임 위해 조만간 사퇴?…“민주당의 아버지” vs “여의도 동탁”
- 이첩 당일 尹, 신범철·임기훈에게도 전화…분주했던 대통령실·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