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0분 난타로도 0골, 강원에 승부차기 진땀승 [코리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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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 난타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던 서울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FC 서울과 강원 FC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6월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승부차기 끝에 서울이 승리했다.
연장 후반 4분 김진야의 박스 안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서울의 기회가 번번이 무산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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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120분 난타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던 서울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FC 서울과 강원 FC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6월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승부차기 끝에 서울이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서울
백종범, 황현수, 술라카, 김진야, 이태석, 이태석, 팔로세비치, 시게히로, 김신진, 강성진, 강주혁, 윌리안
▲ 강원
박청효, 이지솔, 신민하, 류광현, 이유현, 카미야, 강지훈, 정한민, 최성민, 김해승, 웰링턴
두 팀 모두 주축 선수 다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전반 4분 서울의 속공이 날카로웠다. 강성진이 단독 돌파 후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윌리안에게 패스를 찔렀다. 윌리안이 재빠르게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7분 강주혁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문고 거리가 멀었다.
서울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강성진이 날렵한 드리블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17분 서울이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강성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김신진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3분에는 팔로세비치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또 한 번 막혔다.
전반 33분에도 강성진의 개인 기량이 기회로 연결됐다. 롱패스 경합을 이겨낸 강성진이 볼을 박스 안까지 몰고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또 한 번 선방했다.
전반 45분에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왼쪽에서 노마크였던 이태석의 크로스가 강주혁에게 향했다. 강주혁이 슈팅 대신 패스를 택했고 문전 혼전으로 찬스가 무산됐다. 1분 뒤에도 김신진이 절묘한 라인 돌파로 강력한 하프 발리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강주혁의 세컨볼 슈팅도 수비수가 몸을 던져 막았다.
후반전에도 서울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강성진이 크로스를 올렸고 강주혁이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두 팀 모두 선제골을 위해 공격적인 카드를 여럿 투입했다. 후반 32분 황현수의 헤더가 골문을 스쳐 나갔다. 후반 36분에도 김진야의 날카로운 돌파 후 컷백 크로스가 골키퍼에게 막혀 골대를 때렸다.
경기 내내 압도당한 강원이 후반 막판 경기를 가져갈 뻔했다. 후반 42분 카미야가 먼 거리에서 강하게 찬 무회전성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추가시간 갈레고의 헤더 슈팅은 술라카가 몸을 던져 걷어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후반 4분 김진야의 박스 안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서울의 기회가 번번이 무산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승패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강원 5번 키커 류광현의 슈팅이 막혔다. 서울이 힘겹게 승리를 가져갔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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