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맞벌이 부부 비중 49%…상승률 전국 최고

최선중 2024. 6.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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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대전 맞벌이 가구는 17만 3천여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인 49.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4.1% 포인트 높아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세종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54.8%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충남은 53.3%로 전년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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