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t 상대 13-5 대승으로 연패 끊어...고영표 무너뜨린 롯데, 시즌 3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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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롯데 타선은 1회 초부터 황성빈, 고승민, 손호영, 빅터 레이예스, 나승엽의 5연속 안타로 고영표를 공략해 4점을 뽑았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2승(7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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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2연패를 끊고 시즌 30승(38패 2무)째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만에 1군에 복귀한 kt 선발 고영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고영표는 통산 롯데전 8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며 '거인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투수였다. 2021년 이후에는 롯데를 상대로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하며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2회에도 황성빈의 단타와 도루,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0으로 앞서갔다. kt는 4회에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와 배정대의 2타점 2루타, 멜 로하스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따라잡았다.
반면,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복귀전에서 패전의 쓴맛을 보았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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