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내가 황희찬을 닮은 거라 생각…나도 뵙고 싶다" [유퀴즈]
강다윤 기자 2024. 6. 19. 22:0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여진구가 축구선수 황희찬과 닮은 꼴임을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생 절반 이상 연기의 길을 걸어온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여진구에게 "황희찬 선수 별명이 여진구"라며 "진짜 황희찬 선수하고 닮긴 닮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여진구는 "나도 뵙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유퀴즈'에 황희찬 선수가 곧 출연을 하실 거다. (촬영) 날짜가 잡혔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왜 나는 항상 모르고 있냐. 나는 몰랐다"라며 "나는 촬영 전날 밤 12시에 문자로 알려준다. 혹시나 내가 소문낼까 봐. 여진구 씨 나오는 것도 어제 잠들기 직전에 알았다. 소문내기 피곤한 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진구는 황희찬에게 영상편지도 남겼다. 그는 "희찬이 형 잘 지내시죠? 덕분에 내가 요즘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 형님이 활약하실 때마다 내가 괜히 칭찬을 많이 받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형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한 명의 평범한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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