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화재에도 근무 명령…노동부 감독 필요”
신익환 2024. 6. 19. 22:03
[KBS 제주]제주 최고층 빌딩 드림타워 호텔 카지노 노동자들이 최근 발생한 화재 당시 근무 명령을 내린 사측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드림타워카지노지부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 당시 카지노 노동자들은 아무 상황도 모른 채 게임 테이블을 지켜야만 했다"며, "상황 자체를 설명해주는 관리자도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업무를 지속하라는 근무 명령이 사실이었는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노동부는 사실관계를 직접 조사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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