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만나고 회 먹어…몰랐던 시절 후회돼"

'신랑수업' 19일 방송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을 만나고 회 맛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마리아, 구잘과 함께 시장을 찾은 에녹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에녹은 마리아, 구잘과 함께 동묘 시장과 경동 시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녹은 마리아의 추천으로 야관문을 구매하고, 소 간-천엽-등골-생차돌박이 등을 판매하는 숨은 맛집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에녹의 나들이를 지켜보던 새로운 교감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만난 뒤 입맛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결혼 전, 회를 먹지 않았지만 회를 즐기는 세븐과 오래 만나며 입맛이 같아졌다고 부연했다. 이다해는 "오히려 맛을 몰랐었던 그 시절이 후회되고 아깝다"라며 "결혼으로 삶의 경험이 풍부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