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과 2년 한솥밥 먹었었지! 'A매치 65경기' 베테랑, 완벽 부활 후 스페인 복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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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스페인 라리가의 라스 팔마스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적의 골키퍼인 야스퍼 실러선 영입을 발표했다.
이어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기 시작한 실러선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실러선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올라온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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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스페인 라리가의 라스 팔마스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적의 골키퍼인 야스퍼 실러선 영입을 발표했다. 실러선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올해 나이 35살의 실러선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골키퍼다. 2010년 네덜란드 네이메헌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1년부터는 아약스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이어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기 시작한 실러선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16년 결국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며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에 몸담은 3시즌 동안 테어 슈테겐에게 밀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자연스레 실러선은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2019년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실러선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올라온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떠나며 두 선수는 동행은 여기서 마감됐다.
이강인이 떠난 사이, 실러선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장기 부상을 당하며 결국 마마르다슈빌리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A매치를 무려 65경기나 소화했지만, 흐르는 세월을 이길 순 없었다. 그리고 2022년 친정팀 네이메헌 복귀를 선택한 뒤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실러선은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다시 라리가로 돌아왔다. 이번 행선지는 라스 팔마스였다. 라스 팔마스는 이번 시즌 라리가 16위를 거두며 겨우 강등을 면했다. 하지만 든든한 골키퍼인 실러선의 영입으로 다음 시즌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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