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휴진 참여율 대구 13.8%·경북 14.2%
윤희정 2024. 6. 19. 21:56
[KBS 대구]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어제 집단 휴진의 참여율이 4년 전 의협 단체 행동 당시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어제 오후 4시 기준 의원급 집단 휴진 참여율은 전국적으로 14.9%, 대구는 13.8%, 경북 14.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년 전 공공의대 설립을 반대하며 의협의 집단 휴진 첫날 휴진율 32.6%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한편,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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