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2천504번째 안타…박용택과 통산 안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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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대 1로 맞선 3회 투아웃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적시 2루타를 쳤습니다.
오늘(19일) 전까지 통산 2천502개의 안타를 쳤던 손아섭은 이로써 이 부문 단독 1위였던 박용택 해설위원(2천504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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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손아섭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대 1로 맞선 3회 투아웃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적시 2루타를 쳤습니다.
이후 6, 7회 나란히 땅볼에 그쳤고 9회 원아웃 1루에서 두산 김민규를 상대로 친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9일) 전까지 통산 2천502개의 안타를 쳤던 손아섭은 이로써 이 부문 단독 1위였던 박용택 해설위원(2천504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손아섭이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면 약 6년 만에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바뀝니다.
200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첫 안타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입단 3년 차까지 벤치 멤버였던 손아섭은 2010년부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4차례 시즌 최다 안타 빛나는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0.339로 생애 첫 타격왕에도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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