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7.2도..66년 만에 최고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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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0일)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담양 36.9도, 곡성 36.5도, 구례 35.7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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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0일)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6월 낮 기온 최고치로 1958년 6월 2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보다 0.5도 높았습니다.
담양 36.9도, 곡성 36.5도, 구례 35.7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겼습니다.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남쪽에서 불어온 고온다습한 바람과 강한 햇빛에 의한 기온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올 여름 들어 광주·전남에서는 2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내일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전남 남해안에는 5~20mm, 그 밖에 광주·전남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2~6도 낮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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