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안타' NC 손아섭, 박용택과 어깨 나란히…통산 최다 안타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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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손아섭(36)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와 9회 안타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안타 수를 2504개로 늘린 손아섭은 이로써 박용택이 갖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아섭이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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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손아섭(36)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와 9회 안타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안타 수를 2504개로 늘린 손아섭은 이로써 박용택이 갖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손아섭은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두산 좌익수 김대한이 자신의 앞에 떨어진 손아섭의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흘리면서 2루타로 연결됐다.
6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손아섭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3루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9회초 안타를 추가했다.
9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구원 김민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손아섭의 타구는 좌익수와 3루수, 유격수 사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면서 안타가 됐다. 손아섭이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순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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